갈치(학명: Trichiurus lepturus)는 고등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로 심해어의 일종이다. 긴 몸이 칼처럼 생겼다는 이유로 도어(刀魚) 또는 칼치라고도 불린다. 어린 갈치는 따로 풀치라고 부른다. 갈치는 '갈치', '깔치', '칼치'의 세 가지의 방언으로 불리고 있다. 화석으로 처음 발견된 시기는 백악기 후기 퇴적층의 미국 남부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신생대 마이오세 시대의 퇴적층의 포항에서 출토되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수 있다. 몸의 체장은 1m 정도이며 몸의 형태는 가늘고 길면서 납작하게 생겼다. 꼬리 끝부분이 끈처럼 길게 끈 모양처럼 생겼다. 입은 크며 아랫부분이 윗입보다 튀어 나와 있고, 양 턱의 앞쪽 이빨 끝 모양은 갈고리 형태이다. 배지느러미·꼬리지느러미와 허리뼈는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