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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4

복섬(쫄복)

복섬은 복어목 참복과 물고기로 학명은 Takifugu ni-phobles이다. 복어류 가운데 가장 흔한 종으로 기수는 물론 담수에서도 서식하는데 난소와 내장은 맹독성이고, 피부는 강독성이다. 정소와 근육은 독이 없거나 약독성이다. 서식지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북서태평양의 온대 해역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는 울릉도, 제주도를 포함한 전 연안 주변과 인접 기수역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최대 몸길이 15cm까지 성장하는데 성체는 전장 100㎜ 이상이면 성체로 본다. 복어류 중에 가장 작고 몸은 유선형이며, 머리 부분은 뭉툭하지만, 미병부는 원통형이다. 몸의 체고는 낮고 작은 가시가 전체적으로 있으나 눈과 가슴지느러미 사이는 없다. 눈은 머리의 등 쪽에 위치하며 입은 작아서 뒤끝은 눈의 앞 가장자리에..

수생물 2022.09.01

거북복

분류학상 참복과 와 더불어 복어목에 속하는 어류에 거북복아목 거북복과에는 거북복·뿔복이 있고, 육각복과의 육각복이 알려져 있다. 거북복은 복어과목 거북복과 물고기로 일본명은 Hakofugu이다. 개체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25cm 정도이며 최대 40cm 이상으로 큰다. 몸의 형태는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둥글며 대체적으로 네모난 모양이다. 몸 표면은 양 턱, 꼬리, 모든 지느러미를 제외하고 육각형의 밀접된 굳은 비늘로 덮여 있다. 등면과 배 쪽에 각각 세로로 한 쌍의 융기된 선이 있으며 횡단면은 배 부분이 가장 크다. 입은 몸 전체 비율적으로 작고 입술은 두툼하게 생겼다. 몸의 각 비늘에는 가시가 없으며, 배지느러미가 없다.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보다 더 뒤쪽에서 시작한다. 등지느러미는 꼬리 자루 가까이에 있..

수생물 2022.01.03

황복

황복은 복어목 참복과의 물고기이다. 바다에서 자라서 생활하다가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온다. 맛이 좋아서 고급어종에 속하나 산란기에만 잡히는데 멸종위기종으로 보호어종으로 지정되어 있어 허가 없이 잡지 못한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강복(방언)으로 불리며 일본명으로는 메후구(メフグ)라고 한다. 황복은 몸길이 45cm 내외의 크기로 등 쪽과 복부에 소극이 발달되어 있다.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머리의 앞쪽 끝은 둥글게 생겼으며, 뒤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작은 가시가 등과 배 쪽에 빽빽하게 나 있다. 위턱과 아래턱에는 2개씩 서로 붙은 앞니가 있으며 뚜렷하게 2줄로 옆줄이 나타나 있다. 몸의 색깔은 살아 있을 때에는 황색을 대체로 띠는데, 등 쪽은 검은색으로 가슴지느러미 상후방과 뒷지느러..

수생물 2021.11.02

참복(자주복)

자주복은 복어목 참복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흔히 참복이라고 부른다. 몸길이는 평균 70cm 정도로, 주요 서식지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며, 중국, 대만, 동중국해, 그리고 일본 서부연안에서 분포한다.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부산에서는 참복, 동해 쪽에서는 가지복, 여수에서는 점복, 함경남도에서는 북북어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토라후구(虎河豚)라고 불린다고 한다. 독성은 계절·개체·지역에 따라 다르다. 고기 맛이 뛰어나 요리법이 발달되어 있다. 한국 전 연해와 일본·타이완·중국·동중국해에 분포하고 있다. 복어는 몸길이가 55cm정도 나가며, 몸의 형태는 곤봉형으로 주둥이는 뭉툭하다. 꼬리지느러미 뒤쪽은 약간 둥글게 생겼다. 작은 가시가 나 있어 피부가 거칠다. 색깔은 회청갈색의 등부분과 배부분은 백..

수생물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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