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는 가자미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바닥에 산다. 광어와 비슷한 생김새로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눈 위치로 구별한다. 주위에선 보통 '좌광우도'라 하는데, 눈이 오른쪽으로 몰려있으면 도다리이고, 왼쪽으로 몰려있으면 광어라는 것이다. 다만 이 방법은 '광어'와 '도다리'를 구분하는 것으로 '강도다리'라는 어류는 넙치와 마찬가지로 왼쪽에 눈이 몰려있기 때문에 도다리라고 하는 물고기를 구분하는 데는 그 기준이 애매하다. 도다리가 가자미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므로 '왼 넙치 오른 가자미'라고 말하기도 한다. 도다리는 '도다리'라는 표준명이 있는데도 일부 사람들은 가자미를 통틀어 도다리로 잘못 부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넙치와 구별하는 방법은 입이 크고 이빨이 있으면 넙치, 반대로 입이 작고 이빨이 없으면 도다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