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복은 복어목 참복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흔히 참복이라고 부른다. 몸길이는 평균 70cm 정도로, 주요 서식지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며, 중국, 대만, 동중국해, 그리고 일본 서부연안에서 분포한다.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부산에서는 참복, 동해 쪽에서는 가지복, 여수에서는 점복, 함경남도에서는 북북어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토라후구(虎河豚)라고 불린다고 한다. 독성은 계절·개체·지역에 따라 다르다. 고기 맛이 뛰어나 요리법이 발달되어 있다. 한국 전 연해와 일본·타이완·중국·동중국해에 분포하고 있다. 복어는 몸길이가 55cm정도 나가며, 몸의 형태는 곤봉형으로 주둥이는 뭉툭하다. 꼬리지느러미 뒤쪽은 약간 둥글게 생겼다. 작은 가시가 나 있어 피부가 거칠다. 색깔은 회청갈색의 등부분과 배부분은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