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물

복섬(쫄복)

l옴니암니l 2022. 9. 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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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섬은 복어목 참복과 물고기로 학명은 Takifugu ni-phobles이다. 복어류 가운데 가장 흔한 종으로 기수는 물론 담수에서도 서식하는데 난소와 내장은 맹독성이고, 피부는 강독성이다. 정소와 근육은 독이 없거나 약독성이다. 서식지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북서태평양의 온대 해역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는 울릉도, 제주도를 포함한 전 연안 주변과 인접 기수역에서 서식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크기는 최대 몸길이 15cm까지 성장하는데 성체는 전장 100㎜ 이상이면 성체로 본다. 복어류 중에 가장 작고 몸은 유선형이며, 머리 부분은 뭉툭하지만, 미병부는 원통형이다. 몸의 체고는 낮고 작은 가시가 전체적으로 있으나 눈과 가슴지느러미 사이는 없다. 눈은 머리의 등 쪽에 위치하며 입은 작아서 뒤끝은 눈의 앞 가장자리에 못 미친다. 콧구멍은 2개이다. 입은 작으며 이빨은 새의 부리 모양을 하고 있다.

출처 : 유투버 맛있겠다 Yummy 쫄복

등지느러미 연조수 12∼14, 뒷지느러미 연조수 10∼12개이고, 등쪽과 배부분에는 작은 소극이 있고 체측에는 상부 측선을 따라 미병부까지 소극이 있다. 낫 모양의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뒷 가장자리는 둥글다. 또한 가슴지느러미는 배 쪽에 위치하며 뒷 가장자리는 둥글다. 꼬리지느러미는 수직형이다. 측선은 있다. 몸의 색상은 등 부분은 황갈색 바탕으로 주둥이를 비롯한 등 쪽에 작은 흰색 원형 점이 흩어져 있으며 배 부분은 은백색이다. 눈의 홍채는 적황색이다. 등지느러미의 기부가 검다. 가슴지느러미의 위 몸통에 1개의 검은 점이 있다. 모든 꼬리지느러미는 연한 노란색이다. 뒷지느러미는 백색이다. 살아 있을 때의 등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이며, 꼬리지느러미의 앞쪽과 기조는 갈색이고 기조막은 황색이다.

 대부분 연안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수의 개체들이 기수역과 담수역에서 보이는데 표층성 어류로서 연안에 서식하며 연안의 가장자리에서 무리를 지어 헤엄치며 강 하구까지 들어가는 2차담수어이다. 산란기는 5∼8월 경이며 조간대에 몰려와 연안의 자갈밭이나 바위틈새에 만수위 1∼2시간 전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란은 담수나 지하수가 유입되는 기수역에서 매우 많은 무리가 모여 이루어진다. 산란기뿐만 아니라 항상 강한 독을 간, 난소, 표피, 내장에 가지고 있다. 주 먹이로는 새우, 게, 갑각류, 갯지렁이류 및 작은 어류 등을 먹는다.

출처 : 유투버 맛있겠다 Yummy 쫄복

주요 서식 지역은 광양, 양산, 부산, 울진, 부안, 옥구, 군산, 강화도, 진도, 보길도, 돌산도, 여천, 월성, 목포, 무안, 녹동, 충무, 울릉도, 곰소, 위도, 무녀도 등이 있다. 수계로는 금강, 동진강, 영산강, 낙동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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