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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2

피라냐

피라냐 또는 피라니아는 남아메리카에 사는 육식성 민물고기이다. 어원은 브라질 원주민인 Tupi 언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물고기를 의미하는 "pirá"와 이빨을 의미하는 "sainha"라는 두 단어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란 뜻이라고 합니다. 18세기에 포르투칼인이 피라냐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사람도 잡아 먹는다고 하는 육식성 어류로 유명하다. 유럽인들이 이 물고기에 대해 알게 된 이유가 16세기에 에스파냐인들이 남아메리카에 들어갔다가 말을 잡아 먹는 모습을 보고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특히 식인의 이미지는 시어도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을 방문했을 때 아마존 강 일대에서 어부들이 물린 것을 보고 책을 출간 했는데 악의적 생물로 묘사 되어서 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미와 남미 원주민들은 식량으로 이..

수생물 2021.04.29

꺽지

농어목 꺽지과의 민물고기로서 한국에 사는 고유종이다. 물이 맑고 자갈이 많이 깔려있는 상류에 서식한다. 한국의 대부분의 강과 하천에 살아가고 있다. 원래 백두대간 기준으로 동쪽 수계에는 꺽지가 살지 않았지만 사람이 옮겨 동쪽 수계에서도 번성했다. 사실 이처럼 우리 고유종이라 할지라도 본래 서식하지 않는 장소에 풀어놓으면 엄연히 생태계 교란이다. 낙동강 수계에 살지 않던 끄리가 이식되자 폭발적으로 번식하여 해당 지역 토착종의 생태를 위협하는 예도 있다. 하천 중·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이나 돌이 많은 곳에서 서식하며,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에 주로 활동한다. 이름의 유래로 전해지는 한 가지 설은 강원도 철원 고석정에서 전해지는 게 하나 있는데 그에 따르면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다가 이 물고기로 ..

수생물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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