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물

미유기(산메기)

l옴니암니l 2022. 6.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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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김상기 박사

미유기는 학명 Silurus microdorsalis (Mori, 1936)로 메기목 메기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이다. 한국 고유종으로 몸의 앞부분은 원통형으로 생겼으며 뒤로 갈수록 수직 방향으로 납작한 형태이다. 전체 몸길이는 최대 35cm이다.

출처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keyword&recommendIdx=3861

다른 이름으로는 눗메기 또는 산 메기, 실 메기로도 불린다. 평균 몸길이는 15∼25cm 정도이며 몸의 형태는 메기보다 가늘고 길며 작은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고 주둥이 모양은 위쪽에서 보면 직선형이고 아래턱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넓적한 모양이다. 원통 모양의 몸을 하고 있으며 꼬리 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고 길게 생겼다. 몸의 체고는 등지느러미가 시작하는 곳 주변이 가장 높다. 작은 눈은 머리 위쪽으로 비스듬히 나 있는데 두 눈 사이가 매우 넓다. 콧구멍은 작으며 앞뒤가 서로 떨어져 있으며, 뒤쪽 콧구멍은 양 눈의 앞 가장자리를 연결한 선보다 약간 뒤쪽으로 있다. 전비 공의 앞과 하악에 각각 1쌍씩 2쌍의 입수염이 있다. 그중 1쌍은 매우 길어서 뒤로 젖히면 가슴지느러미의 약 2/3에 달하고 다른 1쌍은 짧아서 긴 것의 1/2도 되지 않는다. 측선은 옆구리의 중앙 부분을 곧바로 지나가고 있으며 그 앞쪽은 위로 향하였고 앞끝은 아가미뚜껑의 위끝 바로 앞에 있다. 비늘은 없다. 메기와 유사한 모양이지만 기조수가 적고, 등지느러미의 길이가 짧으며 미병부의 높이가 높아서 이 부분을 특징으로 구별한다.

위 - 메기  아래 - 미유기                  출처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김상기 박사

몸의 색은 등 부분이 암청갈색, 배 부분과 주둥이 아랫면은 황색을 하고 있다. 등과 몸에는 구름모양의 반문이 불분명하게 나 있다. 등지느러미의 앞 가두리부·꼬리지느러미·뒷지느러미는 몸의 채색과 같지만 뒷지느러미의 바깥 가두리부는 넓고 연한 색을 띤다. 배지느러미는 그 기부만이 어두운 색을 띠며 가슴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연한 색이고 안쪽은 어두운 색이다.

출처 : TV생물도감   https://www.youtube.com/watch?v=mB1osoR-y74

우리나라의 모든 하천에 분포하는데, 메기보다 상류에 산다. 주로 3급수에 사는 메기에 비해 미유기는 1 급수에 산다.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나 바위가 많은 하천의 중·상류에서 서식한다. 먹이는 육식성 어류로 수생곤충이나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6월경이며 알은 엷은 노란색이다.

식용으로는 주로 매운탕 재료로 쓰인다.

잡는 방법은 낚시로 잡는 방법등이 있는데 

출처 : https://klfishing.com/talk_new/bbs/board.php?bo_table=fishing_lecture_4&wr_id=210&sca=%EB%A9%94%EA%B8%B0

미유기낚시채비
낚시대 1.8~3.6m
붕어용 낚시대
케미
짧은 찌
줄잡이 케이라이트
멈춤고무
유동 - 구멍봉돌 2~5호
도래
목줄 3호
감성돔바늘 2호
붕어바늘 12~13호
 
찌로 어신을 파악하고자 할 경우엔 찌톱에 케미를 꽂고, 끝보기낚시를 할땐 낚시줄이나 낚시대 끝에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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