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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4

참갈겨니

참갈겨니는 갈겨니와 동일한 종으로 분류되다가, 2005년 분류되었다. 학명은 Nipponocypris koreanus이며 잉어목 잉어과의 한국 고유종 민물고기이다. 우리나라에선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금강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하천에 서식하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왕산이, 왕눈이, 능금피리라고도 한다. 참갈겨니는 하천 중상류의 물의 속도가 빠른 여울에 살며, 상류 계곡까지 올라가면서 주로 물속에 사는 곤충을 먹는다. 알을 낳는 시기는 5~8월이다. 주 서식지는 금강 본류와 남대천, 남대천의 상류 하천인 적상천과 원당천, 무주 구천동 계곡 등 무주군의 모든 하천에 서식한다. 한국 고유어종으로 한강, 임진강, 금강, 섬진강과 동해로 흐르는 하천 등 전 지역에 분포한다. 2005년까지 갈겨니와 같은 한 종으..

수생물 2022.07.26

꾹저구

꾹저구는 농어목 망둑엇과의 민물고기로 학명은 Gymnogobius urotaenia이며 한국 고유종으로 최대 15cm 정도 자란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같은 속에 속하는 종으로는 날망둑(C.castaneus), 살망둑(C.heptacanthus), 왜꾹저구(C.macrognathos), 얼룩망둑(C.mororanus) 등이 있다.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부르는데, 강릉지역에서는 `꾹저구'로, 양양에서는 `뚜거리', 고성에서는 `뚝저구', 삼척에선 `뿌구리' 또는 `꾸부리'등으로 불린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1580년에 강원도 관찰사로 '송강 정철'이란 분이 이 지역을 돌아보던 중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출어를 하지 못해 대접할 어물이 없었다고 한다. 이때 현감이 민물고기탕으로 식사를 대접하였는데, '송강'은 ..

수생물 2022.07.19

남방큰돌고래

남방큰돌고래는 다 자라면 최대 2.7m, 체중 230kg까지 크는 중형 돌고래로 영어로는 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 학명은 Tursiops aduncus이다. 1998년까지는 큰돌고래속(병코돌고래속) 종으로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s)가 유일한 것으로 여겨지다가, 1998년에 남방큰돌고래가 별도의 종으로 인정받았다. 남방큰돌고래가 커먼큰돌고래보다는 알락돌고래 속(Stenella)과 참돌고래 속(Delphinus), 특히 대서양알락돌고래(S. frontalis)와 더 밀접하다고 추정하는 증거도 있다고 한다. 생김새로는 길고 매끈한 유선형의 체형을 하고 있으며 머리는 둥글며, 주둥이는 도드라지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등 쪽은 어두운 회색이고 배 쪽은 등 쪽보다..

수생물 2022.07.12

점농어

점농어는 농어목 농어과의 물고기로 학명은 Lateolabrax maculatus로 90년대 중반까지 농어와 같은 종으로 알려졌었다고 한다. 농어와 유사하지만 어린 개체 일 때에는 등 쪽의 점이 농어보다 크고 그 수가 적다. 주요 서식지는 우리나라 각 연안, 그중에서 전남, 서해안 지방에 많이 서식하며, 남해안과 동해안은 드물다. 일본은 양식장에서 도망쳐 나온 개체들이 Ariake Sea, 나가사끼 이남 등지에서 보이며, 중국은 각 연안, 대만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농어에 비해 담수에 더 잘 적응하며 성숙과 산란이 해수와 담수 모두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양식 대상 종으로 개발 중에 있다. 최대 1m까지 자란다고 한다. 몸의 형태는 길고 측편되게 생겼으며, 입은 크고 뾰족한데 위턱의 뒤끝은 눈 뒷가장..

수생물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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